뉴욕증시 하루 만에 반등

안예은/신영증권 2023. 12. 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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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8%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와 1.2%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미국의 3분기 GDP성장률 수정치가 하향 조정된 점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3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4.9%로, 잠정치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됐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조기금리 인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률의 '하향 조정'을 호재로 해석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8.6%급등했고, 'AMD'도 3.2% 올랐습니다.

또, '인텔'과 '엔비디아'도 각각 2.8%와 1.8%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최근의 강세장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하는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발표됩니다.

미국의 물가가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정당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되고 있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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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565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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