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덕우전자, 2차전지 부품·XR 매출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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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덕우전자에 대해 2차전지 부품과 확장현실(XR) 제품 등으로 매출 다변화와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덕우전자는 북미 고객사 비중이 높고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실적 변동성이 심했으나 향후 2차전지 부품과 XR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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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NH투자증권은 22일 덕우전자에 대해 2차전지 부품과 확장현실(XR) 제품 등으로 매출 다변화와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덕우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탑재되는 모바일 부품(매출 비중 80%)과 전장부품(20%)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덕우전자는 북미 고객사 비중이 높고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인해 실적 변동성이 심했으나 향후 2차전지 부품과 XR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고객사가 내년 2월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덕우전자가 주목받을 것"이라며 "2차전지 부품은 내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2차전지 부품의 매출 비중이 기존 주력 사업인 모바일 부문과 유사한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적에 대해 "올해 3분기까지 신규사업 관련 비용 확대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면서 "4분기부터는 비용이 줄어들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성장은 2차전지 부품과 XR 확대되는 2025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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