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민주당에 주는 최고의 선물"

이명선 기자 2023. 12. 22.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두고 "민주당에게 주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평했다.

박 전 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법무장관의 퇴임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을 축하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위원장 수락은 당내 민주주의 절차를 밟는 척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이미 제가 일찍이 지적한 바대로 며칠전부터 예고, 확정되었던 인사"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두고 "민주당에게 주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평했다.

박 전 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법무장관의 퇴임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을 축하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위원장 수락은 당내 민주주의 절차를 밟는 척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이미 제가 일찍이 지적한 바대로 며칠전부터 예고, 확정되었던 인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바타, 황태자, 후계자, 쌍둥이 동생 등 여러 별칭이 많았지만 '아는 형님'은 방송장악,
'아는 동생'은 당권장악으로 제2검찰공화국을 재창출하려 한다"며 "하지만 국민은 '검찰 하나회'의 재집권을 용납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