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아내 지연의 '플러팅' 공개…"이상형 뭐냐고 묻더니"

김동현 2023. 12. 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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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티아라 출신 아내 지연과의 과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영상 속 황재균은 지연과의 결혼에 대해 묻는 이대호 말에 "결혼은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 그런데 처음 꼬신 건 지연"이라고 밝혔다.

평소 알고 지내던 스타일리스트 형으로부터 지연을 알게 됐다는 황재균은 "통화나 문자할 때 되게 돌직구가 계속 날아왔다"라며 "'웃는 게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하니 (지연이) '제가 웃는 게 되게 예쁜데'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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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티아라 출신 아내 지연과의 과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황재균은 지난 21일 유튜브 '이대호' 채널의 '이대호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슈퍼스타' 제목 영상에 출연했다.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티아라 출신 아내 지연과의 과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이대호' 캡처]

영상 속 황재균은 지연과의 결혼에 대해 묻는 이대호 말에 "결혼은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 그런데 처음 꼬신 건 지연"이라고 밝혔다.

평소 알고 지내던 스타일리스트 형으로부터 지연을 알게 됐다는 황재균은 "통화나 문자할 때 되게 돌직구가 계속 날아왔다"라며 "'웃는 게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하니 (지연이) '제가 웃는 게 되게 예쁜데'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직히 얘기하겠다. 그 얼굴로 들이대면 안 넘어가냐. 되게 착했다. 말하는 것이나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나 너무 착해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부연했다.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티아라 출신 아내 지연과의 과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이대호' 캡처]

또 "그러다가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고 결혼도 먼저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1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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