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추적극→핫하고 힙한 앙상블…'시민덕희' 7인 7색 캐릭터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4년을 여는 통쾌한 추적극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22일 캐릭터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 7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영화 ‘시민덕희’가 핫한 배우들의 힙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영상은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었음을 알게 되는 평범한 시민 ‘덕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덕희’는 돈을 되찾기 위해 경찰을 찾아가지만 큰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곧 자신에게 사기 쳤던 조직원 ‘재민’으로부터 예상 못한 구조 요청을 받는다.

이어 영상에서는 ‘재민’도 구하고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칭다오를 누비는 ‘덕희’, ‘봉림’(염혜란 분), ‘숙자’(장윤주 분), ‘애림’(안은진 분), 일명 ‘덕벤져스’의 활약이 예고된다. 여기에 ‘덕희’의 제보를 받았던 ‘박형사’(박병은 분), 마지막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는 보이스피싱 ‘총책’(이무생 분)의 모습까지 드러나며 이들이 보여줄 통쾌한 일망타진 추적극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7종은 ‘시민덕희’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개성을 담았다. 전화 한 통에 전 재산을 잃은 평범한 시민 ‘덕희’ 역의 라미란과 사기 피해자 ‘덕희’에게 구조 요청을 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 역의 공명, 그리고 ‘덕벤져스’로 불리는 ‘봉림’ 역 염혜란, ‘숙자’ 역 장윤주, ‘애림’ 역 안은진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직접 제보를 해왔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경찰 ‘박형사’ 역의 박병은, 조직원들에게조차 철저히 존재를 숨겨 온 ‘총책’ 역 배우 이무생의 이미지도 담아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캐릭터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한 영화 ‘시민덕희’는 오는 2024년 1월 24일(수)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