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년 예산 4조30억원…기업구조조정펀드 1조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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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2024년 일반 예산은 4조30억원, 소관 기금 지출 계획은 33조9천81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금융위는 경기 하방 압력에 따른 기업 구조조정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구조 혁신펀드' 5호를 1조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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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금융위원회가 2024년 일반 예산은 4조30억원, 소관 기금 지출 계획은 33조9천81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금융위는 경기 하방 압력에 따른 기업 구조조정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구조 혁신펀드' 5호를 1조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출자 500억원과 정책금융기관(4천500억원)·민간자금(5천억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만든다.
유망한 핀테크 기업의 창업·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123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내년 2월부터 코로나19 유행 기간(2020년 4월~2023년 5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새출발기금이 지원됨에 따라 관련 예산도 3천300억원 규모로 지출할 예정이다.
또 청년도약계좌도 지속 운영한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이 납입한 금액(월 한도 70만원)에 정부기여금을 매칭해 지급하는 것으로 이자소득은 비과세가 적용된다. 이달부터 1인 가구 청년은 가입 신청을 한 당월에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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