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조인성 "배우 안 했으면 이것 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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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학창시절 스승님에 대해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는 조인성이 마트 영업 중 같은 학교 출신 관장님을 만나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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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는 조인성이 마트 영업 중 같은 학교 출신 관장님을 만나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인성은 현지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관장님은 “수강생들이 250명 정도 된다”고 말해 차태현을 놀라게 했다.
조인성은 “저는 4단까지 땄다”고 말했고, 단수를 확인한 관장님의 일행은 “사부님께 경례”라며 선배한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은 “우리 관장님은 정권 치는 걸 항상 가르쳤다. 나무 판을 탕탕 쳤다. 그래서 손가락이 두꺼운 거다”라며 “사범이 아무나 하는 건 아니지만 아마 저도 배우 안 했으면 관장님처럼 지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고등학교 때 관장님이 되게 많이 챙겨주셨다. 내가 삐뚤어질까봐... 부모님은 맞벌이하시고 저는 혼자 있으니까”라며 “관장님도 생활이 어려우셨는데 저는 관장님한테 술 배우고 사모님이 엄마처럼 챙겨주셨었다. 근데 내가 군대에 있는데 돌아가셨다. 그런 스승님이 안 계시니까 이상하더라”라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꺼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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