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선 앞둔 대만에 경제보복…일부 관세감면 중단

한미희 2023. 12. 22. 08: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대선 격인 총통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중국이 대만산 12개 화학 품목에 대한 관세 감면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중국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양안 경제협력기본협정에 따라 적용해 왔던 관세 감면을 중단하고 해당 품목에 대해 내년 1월 1일부터 현행 규정에 따른 세율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만이 중국 본토 제품 수입을 일방적으로 금지하거나 제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이 협정 파기 등 무역 규제를 통해 내년 1월 치러지는 대만 총통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대만 #총통선거 #중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