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이상, 국내 최고 전시 주최사···실적 성장 지속-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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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2일 메쎄이상에 대해 M&A와 전시 주최 횟수 증가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메쎄이상은 'KADEX', 주류 전시회 등 대형 전시회 유치와 신규 전시 포트폴리오 확대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국내 전시 규모가 2026년까지 약 54% 증가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대 전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메쎄이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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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KB증권은 22일 메쎄이상에 대해 M&A와 전시 주최 횟수 증가로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메쎄이상은 올해 3분기 매출액 340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당기 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31.7% 감소한 수치로 스팩합병 비용 25억7000만원과 신규사업 비용 증가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메쎄이상은 'KADEX', 주류 전시회 등 대형 전시회 유치와 신규 전시 포트폴리오 확대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국내 전시 규모가 2026년까지 약 54% 증가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대 전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메쎄이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메쎄이상은 최근 전시사업에서 약 60%를 차지하는 전시 설치·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김 연구원은 "주최 서비스 부스 장치 디자인 설치와 외부전시회 사업확장, 인력·물류·렌탈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B2B 전시회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기업과 기업 간 실질 거래 성격이 강해 대량의 DB를 보유한 메쎄이상의 효율적 타깃 마케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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