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4Q 세전이익 전망치 대폭 상향"-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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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SK가스의 4분기 세전이익 전망치를 33억원에서 338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그러면서 "4분기 세전이익 전망치는 종전 33억원에서 338억원으로 대폭 상향하며 컨센서스 전망치(94억원)도 대폭 초과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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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SK가스의 4분기 세전이익 전망치를 33억원에서 338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4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국제 LPG 가격(CP)-유가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파생상품이익 가능성이 있다"며 "충전소 자산재평가이익 400억원이 파생상품평가이익으로 신규 반영한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SK네트웍스로부터 47개 충전소를 양수한 사모펀드와 LPG충전소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펀드의 수익증권 투자자들과 TRS(총수익교환약정)를 체결했다"며 "임대차 계약으로 충전소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펀드 측에는 약정이자를 지급한다. TRS 계약으로 충전소 소유자는 펀드지만 계약기간 동안 충전소 자산의 가치 변화에 따른 수익 비용을 모두 SK가스에 귀속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분기 세전이익 전망치는 종전 33억원에서 338억원으로 대폭 상향하며 컨센서스 전망치(94억원)도 대폭 초과할 전망"이라고 했다.
LPG CP-유가 스프레드와 관련해선 3분기와 비슷한 패턴으로 상당 수준의 파생상품평가이익이 4분기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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