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주택 화재···80대 1명 심정지

백승목 기자 2023. 12. 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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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대구 북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대구소방본부 제공

21일 오후 10시35분쯤 대구시 북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앞집에 불이 났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차량 29대와 구조·소방인력 76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진화했고, 집 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80살 여성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또 소방서 추산 24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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