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력·현안사업 간절함 통했다…국비 확보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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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지역 내 절실하고 중요한 주력 사업과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를 통과, 국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나 시장은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 속에 신규사업 반영과 사업비 증액은 몹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국회 심의단계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 및 생활편의를 위한 핵심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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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 내 절실하고 중요한 주력 사업과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를 통과, 국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반영 사업은 ▲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415억원) ▲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예방사업(107억원) ▲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29억원)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20억원) ▲ 신도시~공단 진입 도시계획도로 확장·포장 공사(10억원) ▲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증설공사(3억원) ▲ 홍룡사 대웅전 주변 정비(2억원) 등이다.
시는 해당 사업 모두 정부 부처와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조정돼 요청한 국비보다 적게 책정되거나 신규사업에 반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나동연 시장이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 국회의원, 정부 주요 부처 등을 직접 찾아 건의하는 등 절실함이 반영된 결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나 시장은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 속에 신규사업 반영과 사업비 증액은 몹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국회 심의단계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 및 생활편의를 위한 핵심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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