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발전공기업 가족까지 태양광 사업 금지

김종력 2023. 12.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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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21일)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신재생·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신재생 비리근절 및 윤리강화 선포식'을 열고, 임직원의 태양광 비리 근절을 다짐했습니다.

한전과 발전공기업 등 10개 신재생 관련 공공기관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명의의 신재생 발전사업을 소유·운영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하고, 독립 생계 등을 위해 가족이 신재생 발전사업을 하려는 경우에는 별도로 부서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또 신재생과 직접 관련이 없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KPS도 임직원의 태양광 사업을 금지하고, 가족명의 신재생 발전사업을 하려는 경우 별도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태양광 #비리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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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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