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메이저리그 시즌 60홈런? 물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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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일본)가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이 시작되는 2024년 메이저리그(MLB) 개인 최다 홈런을 다짐했다.
일본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 운영 기업 '딥'은 12월15일 오타니 쇼헤이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오타니 쇼헤이는 2021시즌 46홈런, 2023시즌 44홈런을 쳤다.
오타니 쇼헤이는 메이저리그 최고 선발투수 5명 중 하나이자 넘버원 지명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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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일본)가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이 시작되는 2024년 메이저리그(MLB) 개인 최다 홈런을 다짐했다.
일본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 운영 기업 ‘딥’은 12월15일 오타니 쇼헤이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다음 시즌 홈런 50, 60개를 기대한다”는 말이 나왔다.
오타니 쇼헤이는 “물론 할 수 있다. 팬들이 (내가)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당연히 크겠지만, 나 또한 지금까지 해낸 것보다 더 높이 올라가길 원하기 때문”이라고 화답했다.
새해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소속팀이 바뀌며 MLB 내셔널리그에 데뷔하게 된다. 내셔널리그 50홈런은 2007년, 60홈런은 1999년을 마지막으로 아무도 닿지 못한 경지다.
오타니 쇼헤이는 오른팔 척골 인대 손상으로 2023년 9월 수술을 받았다. 투수 겸 지명타자로 유명하지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입단 첫해는 공을 던지기 어려워 타격에 집중해야 한다.
미국프로야구 홈런 커리어 하이 경신에는 유리할 수 있는 환경이다. 오타니 쇼헤이는 “여러분들의 (응원을 해주는) 생각과 함께 저 또한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며 힘주어 말했다.
투타 겸업을 제대로 할 수 있겠냐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컸다. 그러나 2022·2023 All-MLB 퍼스트 팀 투수 및 2021·2023 All-MLB 퍼스트 팀 지명타자 선정 등 모든 우려를 잠재웠다.
오타니 쇼헤이는 메이저리그 최고 선발투수 5명 중 하나이자 넘버원 지명타자가 됐다. “야구를 시작해 여기까지 온 것은 나 자신”이라며 투타 겸업에 성공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내가 한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은 어디까지나 나한테 있는 만큼) 누가 뭐라고 해도 괜찮다는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밝힌 오타니 쇼헤이는 “이런 낙천적인 면이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 같다”며 자체 분석하기도 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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