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크리스마스 특집 100분 편성..김동현·송해나 게스트 출격 [공식]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가 크리스마스 특집을 선보인다.

22일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 방송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100분간 꾸며진다.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개그콘서트' 크루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제의 코너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조수연의 전 남친으로 개그맨 김기리가 출연한다. 조수연과 신윤승의 소개팅 도중 등장하는 김기리는 전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이에 소개팅 남 신윤승이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리 둘의 블루스'에서는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개그 아이돌' 코쿤과 청춘 드라마를 찍는다. 방청객들은 김동현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성으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전재민과 강주원은 학창 시절 김동현의 전학 온 날 당시를 재연하며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개그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모델 송해나가 특별 출연한다. '말자 할매' 김영희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MC인 송해나를 위한 맞춤 소개팅을 준비한다. 송해나를 기다리는 '개그콘서트'의 영철과 상철은 과연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결혼한 지 14년 된 '개그콘서트' 2호 부부 권재관과 김경아가 '대한결혼만세' 지원 사격에 나서며, 개그맨 박성광이 '볼게요'에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