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저기온 하루 만에 경신…의성 -14도·대구 -9.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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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이 하루 만에 올 겨울 최저기온을 갈아치웠다.
2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의성 -14도, 영주 -12.8도, 안동 -11.7도, 영천 -10.1도, 울진 -9.8도, 대구 -9.5도, 포항 -8.3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최저기온을 나타내면서 전날 기록을 경신했다.
대구기상청은 "내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지만 모레(24일)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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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이 하루 만에 올 겨울 최저기온을 갈아치웠다.
2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의성 -14도, 영주 -12.8도, 안동 -11.7도, 영천 -10.1도, 울진 -9.8도, 대구 -9.5도, 포항 -8.3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최저기온을 나타내면서 전날 기록을 경신했다.
낮에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에 머물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북 의성과 청송, 영양·봉화평지, 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 대구 군위와 구미,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포항, 경주, 영덕, 울진평지,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경보', 대구와 경산, 영덕, 포항, 경주, 울진평지, 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가 내려져 있다.
대구기상청은 "내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지만 모레(24일)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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