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수도권 출퇴근 1시간 20분 / 킥보드 일상생활 보험 안돼 / 총부채 6천조 원 초과 예상
수도권에 사는 직장인들은 매일 평균 1시간20분을 출퇴근길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SK텔레콤 통신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수도권 통근자는 하루 평균 83.2분을 출퇴근하는 데 썼는데, 전국에서 가장 길었습니다. 수도권 다음으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63.7분으로 통근 시간이 길었고, 가장 짧은 곳은 강원권으로 52.1분으로 집계됐습니다.
------------------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면 보험사에 일상생활배상 책임보험으로 치료비를 청구할 수 있을까요? 금융감독원은 전동킥보드, 전동휠 사고에 대해서는 면책조항이 적용돼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일상생활배상 책임보험은 특별약관에 따라 피보험자 범위가 달라서 가입할 때는 피보험자 범위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 올해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한국의 총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 6천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한국의 비금융부문 신용은 이미 5천956조9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273%로 1년 전보다 4.9%포인트 높아졌는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1개국 중 총부채 비율이 증가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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