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노르웨이 공공도로청의 전기차 서스펜션 고장 조사 직면

SBSBiz 2023. 12. 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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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노르웨이 공공도로청의 전기차 서스펜션 고장 관련한 조사를 받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노르웨이 공공도로청이 테슬라의 모델 S와 X 차량 하부 서스펜션의 구성부품인 콘트롤 암후방 컨트롤 암의 잦은 고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평가하도록 테슬라에 요청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라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고장의 원인을 제작 결함이 아니라 '운전자’에게 돌림으로써 수리 비용 지출을 줄이려 합니다.

리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안전성에 문제가 없거나 조사 연장을 결정하면, 아무런 조치 없이 심사를 종료할 수도 있습니다. 결정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근 테슬라는 잦은 자동차 부품 고장에 대해 운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는데,  노르웨이 공공도로청의 조사는 해당 논란에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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