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이스라엘 국경서 헤즈볼라 2명 피살..민간인 사상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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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의 이스라엘 국경지대에서 21일 (현지시간)에도 교전이 계속되면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레바논쪽 헤즈볼라 대원 2명이 숨지고 민간인 1명이 피살,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군 소식통이 밝혔다.
21일 CNN 뉴스도 헤즈볼라가 레바논 국경 지역인 도베브, 아비빔, 하르도브에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여러 차례 공격을 감행해 이스라엘 민간인 2명이 부상했다는 이스라엘군의 발표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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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사망자, 헤즈볼라 119명 포함 총170명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레바논 남부의 이스라엘 국경지대에서 21일 (현지시간)에도 교전이 계속되면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레바논쪽 헤즈볼라 대원 2명이 숨지고 민간인 1명이 피살,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군 소식통이 밝혔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말것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외신기자들에게 이번 사상자들은 이스라엘군이 남부 레바논 국경의 도시와 마을 21곳을 향해 공중 폭격과 지상 포격을 퍼붓는 바람에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대원들이 이 날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의 이스라엘군 부대 여러 곳과 마을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21일 CNN 뉴스도 헤즈볼라가 레바논 국경 지역인 도베브, 아비빔, 하르도브에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여러 차례 공격을 감행해 이스라엘 민간인 2명이 부상했다는 이스라엘군의 발표를 보도했다.
레바논과 이스라엘 국경은 10월8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하마스 기습에 대한 보복전을 시작하면서 교전이 시작되었고 양측의 포격과 공습의 계속으로 중동전쟁이 더욱 확대되지 않을까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다.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의 교전으로 지금까지 레바논 쪽에서만 170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에는 119명의 헤즈볼라대원, 민간인 32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레바논 보안군 소식통은 밝혔다.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 NNA는 21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마룬 알라스 지역에서도 고령의 여성이 집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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