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역 분실' 70대 노트북 찾았다…간절함 끝에 발견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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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아내의 유품이 담긴 가방을 잃어버려 애태우던 70대 남성이 주변의 도움으로 그 가방을 되찾았다는 소식입니다.
이 종이에는요, 70대 남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이달 초 노트북이 든 가방을 분실했다며 꼭 좀 돌려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가방 속에는 2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관련 내용이 들어 있는 USB, 그리고 아내가 사용하던 전화기가 들어 있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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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아내의 유품이 담긴 가방을 잃어버려 애태우던 70대 남성이 주변의 도움으로 그 가방을 되찾았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SNS에는 인천 계양역에 갔다가 눈물을 찔끔했다는 내용의 글과 A4 용지를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종이에는요, 70대 남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이달 초 노트북이 든 가방을 분실했다며 꼭 좀 돌려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가방 속에는 2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관련 내용이 들어 있는 USB, 그리고 아내가 사용하던 전화기가 들어 있었다는 겁니다.
이 사연이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수많은 누리꾼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였는데요.
다행히 어제(21일), 공항철도 검암역 유실물 센터에서 가방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한 경찰관의 도움으로 분실 장소를 확인한 겁니다.
남성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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