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계속‥제주·서해안 대설특보

금채림 캐스터 2023. 12. 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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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동지인 오늘도 많이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또 제주와 충남 서해안, 호남 서부엔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매서운 한파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 서청주 영하 14.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또 칼바람도 불면서 실제 체감 온도는 서울이 영하 21.3도 대관령이 영하 30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강추위는 주말인 내일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금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대설특보 속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제주 삼각봉에는 80cm 안팎, 군산 선유도에는 60cm 안팎의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충남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호남 서부는 밤까지,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더 내릴 텐데요.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에 3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 10cm 이상, 충남 서해안에도 1에서 5cm가량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그밖에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동쪽 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해서 불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7도, 광주 영하 3도, 대구가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맹추위는 성탄절 전날인 휴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오전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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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563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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