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3차 소환 vs 지드래곤 컴백 선언…마약파문 극과 극[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같은 시기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지드래곤과 이선균이 극과 극 운명의 갈림길을 걷게 됐다.
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오는 23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이날 억대 공갈 협박 혐의 피해자로 먼저 조사를 받은 뒤 마약 사건 피의자로도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마약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은 말끔하게 혐의를 벗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같은 시기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지드래곤과 이선균이 극과 극 운명의 갈림길을 걷게 됐다.
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오는 23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월과 11월에 이은 3번째 소환 조사다.
이선균은 올해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을 피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의혹이 알려진 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을 당해 3억5000만원을 뜯겼다"며 A씨 등 2명을 고소한 상태다.
이선균은 이날 억대 공갈 협박 혐의 피해자로 먼저 조사를 받은 뒤 마약 사건 피의자로도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이선균은 간이 시약검사 및 정밀 마약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혐의를 벗지 못하고 있다. 아내인 전혜진 역시 내년 설 영화 '크로스' 개봉을 앞둔 만큼 난감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마약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은 말끔하게 혐의를 벗었다. A씨의 진술만으로 내사 대상이 됐던 지드래곤은 혐의가 특정되지 않은 이 단계에서 실명이 노출되면서 곤혹을 겪었다.
그는 경찰에 자진출석해 간이시약 및 모발 정밀 감정을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가 진술을 번복하면서 지드래곤의 혐의를 입증하기는 더욱 어려워졌고,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불송치 결정으로 말끔하게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다.
지드래곤은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재단을 설립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새 소속사와 함께 2024년 본업으로 컴백까지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손편지를 통해 "최근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드래곤 측 "마약 女실장과 아무 관계 없다…언급 당황스러워" - SPOTV NEWS
- 짝사랑 '나솔' PD는 어쩌고? 예뻐진 16기 순자, 새 남친 공개 - SPOTV NEWS
- 유재석 없는 연예대상 몇 년만…3사의 선택은?[이슈S] - SPOTV NEWS
- '노량' 김윤석 "여진구, 과연 내 자식…감탄 나오는 '작은 거인'"[인터뷰③] - SPOTV NEWS
- 이범수 측 "♥이윤진과 이혼 NO…SNS는 개인 사정" - SPOTV NEWS
- 아이유 측 "악의적 표절 고발에 손해배상청구…끝까지 추적할 것"[전문] - SPOTV NEWS
- 이선빈 "♥이광수와 애정전선 변함없어…좋은 소식은 나중에"[인터뷰①] - SPOTV NEWS
- 김아름 "母가 남사친에게 '자고가라' 방 내줘, 대시 후 하룻밤 보냈다"('고딩엄빠') - SPOTV NEWS
- 사유리 성희롱 피해 폭로 후 사과 "오해 소지 있는 발언 죄송" - SPOTV NEWS
- 박보미, 15개월 子 잃은 슬픔 "가루가 돼 떠난 아기…죄책감에 울었다"[이슈S]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