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안테나 합류 후 첫 앨범…슈주 려욱X예성 지원사격 [공식]

사진=안테나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규현이 안테나 합류 후 첫 음악 행보에 나선다.

소속사 안테나는 12월 22일 규현의 EP 'Restart'(리스타트)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규현은 광활한 오프로드 위에 서 있다. 정면을 응시하는 규현의 단단한 눈빛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기대감과 설렘이 느껴진다.

규현 신보에는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포함해 앨범명과 동명의 'Restart'(리스타트), '천천히, 느리게', '사랑이었을까', 'Rainbow'(레인보우),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유희열과 서동환 등 안테나 소속 작가진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도를 높인 데 이어 규현과 솔로곡을 작업한 이력이 있는 황현, Ecobridge 등도 힘을 보탰다.

특히, 여섯 번째 트랙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에는 규현과 함께 슈퍼주니어의 발라드 유닛 '슈퍼주니어-K.R.Y.'로 활동 중인 려욱, 예성이 가창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슈퍼주니어-K.R.Y.의 이름으로 오랜만에 발매되는 유닛곡인 만큼 팬들에게 선물 같은 음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start'는 규현이 안테나 합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규현은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시도에 나서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규현은 그간 '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 '밀리언조각 (A Million Pieces)', '블라블라 (Blah Blah)', '여전히 아늑해 (Still)'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입증한 바, 안테나 색깔이 입혀진 규현의 신보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규현의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가 담긴 EP 'Restart'는 1월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