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아직은 소형주보다 대형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2. 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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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 웰스파고 웰스 &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대럴 크롱크 최고투자책임자는 “아직은 소형주보다는 대형주에 투자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크롱크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소형주는 아직도 대형주를 10%p나 밑돌고 있다”며 “6~7주 전 17%p에서 격차를 좁힌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단기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는 했지만 솔직히 소형주는 실적의 관점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직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좀비 기업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롱크 최고투자책임자는 “러셀 2000 지수의 약 40%가 2024년으로 접어들면서 재설정돼야 하는 변동금리 부채를 떠안고 있다”며 “매년 모두가 지금이 마침내 소형주가 빛을 발하고 주도권을 잡는 순간이라고 말할 때마다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펀더멘털에서 무언가를 더 보기 전까지는 소형주가 시장을 이끌 수 있다는 말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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