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전기차 랠리…마이크론 실적 호조에 9% 급등

신기림 기자 2023. 12. 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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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와 전기차 주식이 상승했다.

덕분에 필라델피아 SE 반도체 지수는 2.8% 상승했다.

미국 전기차도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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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 상승…미국, 중국 전기차 관세 인상 검토
마이클론 테크놀로지 관련 시각물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반도체와 전기차 주식이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8.6% 급등했다.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약 53억 달러로 제시됐는데 월가 예상치 49억 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1분기 순손실은 12억 3000만 달러(주당 1.12달러)로 전년 동기의 순손실 14억 3000만 달러(주당 1.31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매출은 40억 달러에서 47억 3000만 달러로 개선됐다.

수년 만에 가장 심각한 침체기를 겪었던 메모리 칩 시장이 2024년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덕분에 필라델피아 SE 반도체 지수는 2.8% 상승했다. 인텔 2.9%, 엔비디아 1.8%씩 올랐다.

미국 전기차도 상승했다. 테슬라 2.98%, 루시드 1.64%, 리비안 1.73%씩 올랐다.

미국 정부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나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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