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합성수지 제조공장서 불…3억3900만원 피해(종합)

임양규 수습기자 2023. 12. 22. 0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오후 8시40분쯤 충북 충주시 신니면 모남리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 A씨(47)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가연성 물질인 불포화폴리에스테르가 담긴 탱크가 터지면서 불이 났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때 대응 1단계 발령…2시간 40여분만에 진화
21일 오후 8시40분쯤 충북 충주시 신니면 모남리 합성수지 제조공장 4동 중 1개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40여분만에 꺼졌다.(충주소방서 제공).2023.12.22./뉴스1

(충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21일 오후 8시40분쯤 충북 충주시 신니면 모남리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 A씨(47)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40여분만에 꺼졌지만 공장 4개동 중 1동(442.62㎡)을 모두 태워 3억3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초기 대응 1단계도 발령했으나, 40여분만에 큰 불을 잡고 해제했다.

충주시는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가연성 물질인 불포화폴리에스테르가 담긴 탱크가 터지면서 불이 났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제조 원료인 해당 물질은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limrg9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