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마크롱, '성 추문' 드파르디외 두둔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2. 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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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170편 넘는 영화에 출연한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라드 드파르디외'가 잇따른 성 추문으로 비판받고 있는데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방송에서 드파르디외를 두둔해 진보 진영과 여성 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드파르디외의 팬이라며, 그가 프랑스의 위대한 배우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최근 드파르디외를 겨냥한 '인간 사냥'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정부가 드파르디외에게 수여한 훈장 박탈 심사를 하겠다는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진보 진영과 여성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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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5563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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