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베팅→8개월 자격정지→빅클럽행?... '1320억' 공격수 인기 폭발 "토트넘-아스널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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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베팅 혐의로 8개월간 자격정지를 당한 아이반 토니(27)는 여전히 빅클럽들의 영입 목표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1일(한국시간)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은 토니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며 "토니의 소속팀 브렌트포드는 8개월간 출장 정지를 받은 그를 팀에 다시 적응시키려 한다. 토니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로 추정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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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1일(한국시간)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은 토니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며 "토니의 소속팀 브렌트포드는 8개월간 출장 정지를 받은 그를 팀에 다시 적응시키려 한다. 토니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로 추정된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우승 경쟁 중인 아스널이 진심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 중 후반기 미끄러지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인디펜던트'는 "아스널은 우승 경쟁에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느꼈다"라며 "오랜 기간 토니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구체적인 제안을 하기 전 여러 고려사항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매체는 "아스널은 중앙 공격수를 비롯해 미드필더, 풀백 두 명 영입을 원한다"라며 "토니의 재능이 구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고 있다"라며 "토트넘도 토니와 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그의 이적료를 맞추기는 어려울 듯하다. 더 젊은 선수를 선택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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