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이겨낸 박시은♥진태현 “임신 포기 안해, 몸 회복→미모도 돌아왔다”(작은테레비)

이슬기 2023. 12. 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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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시은은 "올 한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아서 임신 준비를 멈췄다가 다시 준비 하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다보니 지치는 마음도 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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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박시은 채널 캡처
사진=진태현, 박시은 채널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21일 진태현 박시은이 운영 중인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부부의 근황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시은은 “올 한해 어떻게 임신 준비를 해왔는지 아니면 포기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저 임신 준비 포기하지 않았다”고 입을 열어 시선을 끌었다.

박시은은 임신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에 진태현 역시 "저희가 사실 임신 준비를 늘, 항상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태현은 “임신 준비를 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졌다. 시은씨가 몸이 좋아진 지 이제 1년 조금 더 지났다. 나이가 있다보니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 그런데 지금은 시은씨가 저 연애 때 처음 만났을때 정도로 몸을 회복했다. 깜짝 놀랐다. 미모가 예전처럼 돌아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시은은 "올 한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아서 임신 준비를 멈췄다가 다시 준비 하다가를 반복했다. 그러다보니 지치는 마음도 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연말에 느낀 한 가지는, 모든 걸 떠나 내 몸이 건강해져야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내 마음이 행복해져야한다고 느꼈다. 임신 준비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포커스를 두는게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임신 준비에만 몰입하면서 살 수는 없다. 올해는 시간이 이렇게 흘러 여러분들한테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좋은 소식이 있겠지하면서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한 뒤 2019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을 이겨내고 지난해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

(사진=진태현, 박시은 채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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