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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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이자지원금 20억원을 IBK기업은행에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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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이자지원금 20억원을 IBK기업은행에 지원하게 된다.
IBK기업은행은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당 1년간 최대 5억원에 대한 대출금리 2%를 감면하고, 보증서 발급에 드는 보증료율 1.2%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대출 규모 1000억원 소진 시까지 지원되며, 지원 업체는 내년 초 울산시 누리집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시, 울산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구축 착수 용역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 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석유화학공단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울산시(사업 주관), 사업 참여(투자)업체(29개사), 울산도시공사(사업 수행), 한국산업단지공단(사업 전담), 설계용역 참여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에서는 현장조사, 시험굴착 절차, 통합파이프랙 구간별 현황 분석, 파이프랙 구조물 설계 등 중점 검토사항과 이송배관 설치를 위한 인·허가 관련 사항, 석유화학공단 내 시공 사례 등이 보고된다.
또한, 시험굴착 시 해당 지하배관 소유업체 입회 요청, 굴착 허가 절차 개선 협조, 공사 중 교통처리 계획 등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참여업체와 관련 기관에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709억원이 투입돼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지상에 파이프랙 구조물 3.55㎞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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