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크리스마스에 관광 취약계층 위한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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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성탄절을 맞아 12월 25일 오전 10시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발달장애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무장애관광 특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장애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활동을 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별강연, 부모·아이 맞춤 체험, 무장애 관광지 여행, 시책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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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성탄절을 맞아 12월 25일 오전 10시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발달장애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무장애관광 특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장애관광’이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무장애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첫 번째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별강연, 부모·아이 맞춤 체험, 무장애 관광지 여행, 시책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은 김도현 울산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의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소개, 김병수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의 부모 이해도 교육, 마이스토리 심리상담센터 이석주 대표의 통합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모·아이 맞춤 체험은 아동들의 흥미 유발과 발달 촉진을 위한 각종 놀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울산 관광지 캔들 만들기, 울산12경 커피박 화분 만들기, 요가 등 각종 체험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무장애 관광지 여행은 군고구마, 어묵 등 겨울철 대표 간식을 즐기며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무장애 나눔 길을 함께 걸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마술쇼 공연, 발달장애 예술단체 공연 등이 준비됐다. 지역 관광 홍보와 장애 관련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대왕암공원을 비롯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강동오토캠핑장 등 3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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