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유튜브 활동 종료…父 회사 일 배우나

채태병 기자 2023. 12. 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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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개인 유튜브 채널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햄연지'는 지난 21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함연지와 그의 남편이 등장해 구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함연지는 구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은혜를 입은 팬 여러분이라영상을 어떻게 찍을지 고민했다"며 "먼저 근황을 말하자면 미국 시장에 한국 음식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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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햄연지' 캡처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개인 유튜브 채널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햄연지'는 지난 21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함연지와 그의 남편이 등장해 구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함연지는 구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은혜를 입은 팬 여러분이라…영상을 어떻게 찍을지 고민했다"며 "먼저 근황을 말하자면 미국 시장에 한국 음식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하는 것도 즐겁고 루틴 있는 생활도 잘 맞아서 굉장히 의미 깊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연예인이 아닌 회사원으로 생활 중이라고 알렸다.

함연지는 "지난 4년간 (유튜브 통해) 여러분과 하루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달려왔다"며 "앞으로는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주말에 쉬기도 하고, 카메라 없이 나들이도 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진정한 저 자신을 찾으며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4년간 보듬어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정말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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