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 "캡틴이 최고"… 구단 올해의 선수 '손흥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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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팬들이 뽑은 구단 올해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 팬이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이 뽑혔다"고 전했다.
올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암 투병 중인 팬을 직접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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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 팬이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이 뽑혔다"고 전했다.
올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랭킹 선두 엘링 홀란(14골)에 4골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에 이어 지난여름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이 2위, 신입생 제임스 매디슨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암 투병 중인 팬을 직접 위로했다. 토트넘은 SNS를 통해 '팬 메일' 영상을 공개했다.팬 메일은 토트넘 팬들이 각자 사연을 적은 편지를 보내면 선수가 읽고 답을 하는 이벤트다.
사연의 주인공은 항암 치료 중인 토트넘 팬 아버지와 쌍둥이 딸이었다. 두 딸은 아버지가 10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손흥민의 경기를 보며 힘을 내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손흥민은 주인공들을 구단으로 초청했다. 아버지에게 다가가 따뜻한 포옹을 나눴고 부녀에게 자신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했다.또 손흥민은 "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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