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2일 출근 시간 노선버스 긴급 증차 운행

박태진 2023. 12. 2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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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 겨울 최강 한파와 폭설로 22일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날 오전 7~8시 한 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긴급 증차해 운행한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폭설과 한파로 도민들이 출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버스를 증차했다"면서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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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제주 전역 대설 예보, 출근 시 대중교통 수요 대응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겨울 최강 한파와 폭설로 22일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날 오전 7~8시 한 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긴급 증차해 운행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설에 대비해, 출근 시간 대 주요 노선에 버스를 긴급 증차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현재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2일에도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곳은 60㎝ 이상, 해안지역에도 5~10㎝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제주도는 출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5개 노선(282번, 311번, 312번, 325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늘린다.

282번(07:15분 출발, 중문우체국 → 제주터미널)

311번(07:45분 출발, 함덕 → 한라수목원)

312번(07:15분 출발, 한라수목원 → 함덕)

325번(07:20분 출발, 함덕 → 한라수목원)

415번(07:35분 출발, 한라수목원 → 국제여객터미널)

도는 현재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으로,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교통 통제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상황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폭설과 한파로 도민들이 출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버스를 증차했다”면서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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