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초대형 복합리조트의 날개 편다…엄청난 규모에 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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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장은 최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2분기가 되면 카지노, 디지털 뮤지엄, 플레이 그라운드 등 많은 시설이 준비를 마치고 전체 개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단지 구역에 자리한 인스파이어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를 표방하며 지난달 30일 부분 개장했다.
먼저 내년 1분기에는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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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64개 넓이…전체 사업 계획의 10% 수준
내년 상반기 복합문화공간, 외국인 카지노 개장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국내 시장의 5% 예상
첸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장은 최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2분기가 되면 카지노, 디지털 뮤지엄, 플레이 그라운드 등 많은 시설이 준비를 마치고 전체 개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단지 구역에 자리한 인스파이어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를 표방하며 지난달 30일 부분 개장했다.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모히건의 아시아 첫 리조트다.
이는 전체 사업 계획의 10% 수준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총 4단계에 걸쳐 총 136만㎡ 크기의 부지를 개발한다. 현재 1A 단계에서는 축구장 64개 규모에 해당하는 46만㎡ 정도의 부지가 개발됐다. 1A 사업 투자액은 2조원에 육박한다. 최종 사업은 204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내년 1분기에는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문을 연다. 2분기에는 최대 3만명을 수용하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디스커버리 파크’와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를 전면 개장한다.
국내 콘서트 전체 공연 시장이 1조 규모로 추산되는데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약 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없던 매출이 새로 발생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상무는 “공연 시설인 아레나에서 연 100회 이상의 행사 진행을 예상하며 비중은 라이브 콘서트가 60%, 실내 스포츠가 30%, 그리고 나머지 10%는 기업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관객 점유율 50%를 기준으로 연 50만명 방문, 약 5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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