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 인천~백령 등 여객선 3개 항로 전면 통제

박소영 기자 2023. 12. 2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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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2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5개 항로 여객선 18척 중 3개 항로 여객선 3척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인천~백령, 백령~인천, 백령~소청, 3개 항로는 전면 통제됐다.

인천~연평 항로는 오후 시간대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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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된 여객선을 안내하는 전광판 자료 사진. 2023.12.22/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2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15개 항로 여객선 18척 중 3개 항로 여객선 3척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인천~백령, 백령~인천, 백령~소청, 3개 항로는 전면 통제됐다. 인천~연평 항로는 오후 시간대만 운항한다. 진로~울도 항로는 추후 운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삼목~장봉 항로와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은 선박정비로 휴항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0.5~2.5m의 바람이 불고, 6~13m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 바다는 초속 10~16m 바람이 불고, 파고는 2~4m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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