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그루트' 빈 디젤, 성폭행 혐의로 피소…충격 [해외이슈]

이승길 기자 2023. 12. 22. 06: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 디젤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빈 디젤(55)가 자신의 과거 어시스턴트(조수)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21일(현지시간) 피플을 비롯한 외신들은 빈 디젤의 피소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빈 디젤은 지난 2010년 미국 애틀랜타의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서 자신의 어시스턴트를 강제로 성폭행했다.

피플이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해당 어시스턴트는 빈 디젤의 제작사인 원 레이스 필름에 고용되어 2011년 '분노의 질주5' 촬영 당시 그를 보좌했다. 하지만 사건이 벌어지고 몇 시간 후 이 어시스턴트의 고용은 빈 디젤의 여동생이자 원 레이스의 회장인 사만다 빈센트에 의해 종료됐다.

어시스턴트는 성 범죄 외에도 적대적인 작업 환경, 부당한 해고, 보복 등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다. 빈 디젤 측은 이 같은 보도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빈 디젤 /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