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미르 분쟁지역서 반군 공격에 인도군 4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인도의 통치에 반대하는 무장 반군의 매복 공격으로 인도군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2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은 시간 남부 푼치 지역에서 무장세력이 인도군 군용 차량 2대에 총격을 가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인도군 대변인인 수닐 바트왈 중령은 "화재에 대한 보복으로 이어진 전투에서 군인 4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며 "이 지역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인도의 통치에 반대하는 무장 반군의 매복 공격으로 인도군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2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은 시간 남부 푼치 지역에서 무장세력이 인도군 군용 차량 2대에 총격을 가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해당 지역은 카슈미르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점령지를 분할하고 있는 군사 통제선과 가까운 곳이다.
인도군 대변인인 수닐 바트왈 중령은 "화재에 대한 보복으로 이어진 전투에서 군인 4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며 "이 지역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됐다"고 말했다.
핵무기 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은 각각 카슈미르의 일부를 관할하고 있지만 양측 모두 영토 전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인도 측 카슈미르 지역의 무장세력은 1989년부터 인도의 통치에 맞서 싸우고 있다. 지난달에는 반군이 이 지역에서 육군 장교 2명을 포함해 4명의 인도 병사를 사살했고 정부군은 두 차례에 걸친 진압작전을 통해 반군 7명을 사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