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칸 기울인 채 표지판 들이받아 '아수라장'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도로에서 화물칸을 내리지 않고 주행한 덤프트럭이 교통표지판과 충돌해 쓰러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SNS에 올라온 영상엔 마치 미사일 발사대처럼 화물칸을 위태롭게 치켜든 덤프트럭의 모습이 포착됐다.
트럭이 교통표지판을 지나치려는 순간, 올려진 화물칸이 표지판과 충돌했다.
사고 후의 상황이 촬영된 영상엔 쓰러진 잔해에 통행이 막혀 정체를 빚는 차량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현성용 기자 = 중국의 도로에서 화물칸을 내리지 않고 주행한 덤프트럭이 교통표지판과 충돌해 쓰러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뒤따르던 차량들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됐다.
15일 중국 인민망(人民网) 등 외신 보도에 의하면, 사고는 이날 동부 장쑤성(江苏省) 난징(南京)에서 일어났다.
SNS에 올라온 영상엔 마치 미사일 발사대처럼 화물칸을 위태롭게 치켜든 덤프트럭의 모습이 포착됐다. 아슬아슬한 주행은 곧 대형사고를 불러왔다. 트럭이 교통표지판을 지나치려는 순간, 올려진 화물칸이 표지판과 충돌했다. 그리고 기둥이 쓰러지며 표지판이 와장창 무너져 내렸다.
사고 후의 상황이 촬영된 영상엔 쓰러진 잔해에 통행이 막혀 정체를 빚는 차량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현지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정리할 때까지 혼잡이 이어졌다. 경찰은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를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운전자는 화물칸을 내리는 것을 깜빡 잊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서진 표지판을 배상하는데 얼마가 들지 토론을 벌였다. 최소 4만 위안(약 730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10만 위안(약 183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도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b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