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에서 평균 7년9개월 거주…이사 이유는 "시설"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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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한 주택에서 평균 거주 기간은 7년9개월로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기간 7년9개월이다.
현재 주택 거주기간이 2년 이내인 가구는 전체가구 중 33.7%다.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시설이나 설비 상향'(48.7%), '직주근접'(30.2%), '주택마련을 위해'(28.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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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년6개월, 광역시 7년8개월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민들이 한 주택에서 평균 거주 기간은 7년9개월로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의 의뢰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5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주거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기간 7년9개월이다. 이는 1년 전(7년5개월)보다 4개월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년6개월, 광역시는 7년8개월, 도 지역은 10년으로 나타났다.
점유 형태별로는 자가가구는 10년9개월, 임차가구는 3년4개월을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택 거주기간이 2년 이내인 가구는 전체가구 중 33.7%다. 자가가구는 18.1%, 임차가구(전세)는 55.1%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36.8%로 광역시 등(33.4%), 도지역(28.9%) 보다 상대적으로 주거 이동이 잦았다.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시설이나 설비 상향'(48.7%), '직주근접'(30.2%), '주택마련을 위해'(28.8%)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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