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들 빚으로 버틴다"… 자영업자 대출, 평균 1.8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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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영업자(개인사업자)의 1인당 평균 부채가 1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개인사업자의 평균 대출은 1억7918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1%(201만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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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개인사업자의 평균 대출은 1억7918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1%(201만원) 증가했다.
사업자대출은 1년 전과 비교해 6.2% 증가한 반면 가계대출은 4.2% 감소했다. 은행대출은 1.6% 줄었지만 비은행권대출은 5.3% 증가했다.
전체 자영업자 연체율(대출잔액 기준)은 0.37%로 전년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자영업자 연체율이 증가한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연령별로 보면 평균 대출은 50대(2억508만원)가 가장 많았으며 40대(2억144만원), 60대(1억8364만원), 30대(1억4646만원), 70대(1억3947만원), 29세 이하(6099만원) 순이었다.
반면 연체율은 29세 이하가 0.60%로 가장 높았다. 40대 0.39%, 50대 0.37%, 60대 0.36%, 30대가 0.31%로 전 연령대에서 연체율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산업별 대출 규모는 보건·사회복지업이 6억77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림어업(2억9216만원), 제조업(2억6474만원)도 대출 규모가 컸다. 산업별 연체율은 건설업(0.81%), 농림어업(0.58%), 사업지원·임대(0.48%)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이 높을수록 평균 대출도 불어났다. 반면에 연체율은 비교적 영세한 매출액 3000만원 미만(0.81%), 3000~5000만원(0.21%) 순으로 높았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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