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훈련 불참…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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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 핵심 선수 두 명이 에버턴전을 앞두고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토트넘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은 훈련시켰지만,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로메로의 모습은 없었다"라며 손흥민와 로메로가 에버턴전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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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손흥민이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 에버턴은 승점 16점으로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주전 모두가 나오는 와중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영상에 찍히지 않았다. 물론 손흥민이 영상에 담기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나, 토트넘이 주장과 부주장의 훈련 모습을 찍지 않을 이유는 없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 핵심 선수 두 명이 에버턴전을 앞두고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토트넘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은 훈련시켰지만,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로메로의 모습은 없었다”라며 손흥민와 로메로가 에버턴전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를 제외한 토트넘의 다른 선수들은 모두 영상에 등장했다. 매체는 “영상에는 토트넘의 1군 주전 선수 전원이 등장했다. 데얀 쿨루셉스키, 파페 사르, 페드로 포로, 데스티니 우도기 등이 모두 포함됐다”라며 손흥민과 로메로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모두 영상에 나왔다고 했다. 심지어 앞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상처를 입은 브레넌 존슨도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TBR 풋볼’은 “물론 손흥민과 로메로가 모두 훈련에 참가했지만, 3분짜리 영상에 아예 포착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현재 시점에서 로메로나 손흥민 중 한 명을 잃는 건 팀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두 선수 모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핵심 선수다”라며 두 선수들의 이탈이 팀에 치명적일 것이라고 했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된 것은 없다. 토트넘 팬들 모두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사전 기자회견을 기다려야 한다. 매체도 “토트넘 팬들은 경기를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자회견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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