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 춥다…동짓날 아침 최저 영하 20도
김기호 기자 2023. 12. 2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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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낮이 가장 짧은 ‘동지’인 오늘(22일)도 매우 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0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 기온도 영하 9도에서 영상 2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서울 출근길 체감온도는 어제에 이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방재 속보에서 “충남 서해안, 전라도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22일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며 “적설 예정 지역에서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순간풍속으로 시속 55㎞ 이상의 빠른 바람이 체감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한반도 최동단인 독도에서 일출은 오전 7시27분, 일몰은 오후 5시2분으로 예정돼 있습니. 서울에서 해는 오전 7시43분에 뜨고, 오후 5시17분에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파는 동짓날 밤을 지나 토요일인 23일 아침까지 몰아치겠습니다. 기상청은 23일 아침 최저기온을 영하 18~4도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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