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박병은만 도려낸 20년전 기억 “우리 본 적 있어요?”(어사장3)[결정적장면]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아중이 박병은과의 인연에 깜짝 놀랐다.

12월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LA 출장을 갔던 박병은, 윤경호가 마트에 돌아왔다.

마트 영업 종료 후 박병은, 윤경호가 돌아오자 김아중은 “왜 이제 왔나”라고 외치며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다. 박병은이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김아중은 “오랜만인가 선배님. 우리 본 적 있나”라고 당황했다. 박병은은 “홍대에서 봤잖아”라고 말했다.

저녁 식사 시작 후 김아중은 “우리 어디서 봤나”라고 다시 한번 인연에 대해 물었다. 박병은은 “너 나 몰라? 홍대 놀이터에서”라며 과거 배우 진서연 등과 함께 만났던 기억을 설명했다.

김아중이 “나 아니다”라고 선을 긋자, 박병은은 “맞다. 내가 홍대에서 내 친구랑 놀이터 앞에서 좌판 했잖아. 은귀걸이”라고 말했다. 잊었던 기억이 떠올라 깜짝 놀란 김아중은 “섬뜩해. 무슨 데자뷔처럼”이라며 “좌판, 은귀걸이만 생각나고 오빠가 생각이 안 나”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 차태현, 조인성 등은 폭소했다.

박병은이 “그 오빠가 나야”라고 외치자, 윤경호는 “박병은귀걸이”라고 놀렸다. 박병은은 “이름 가지고 그러지 마”라고 발끈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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