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퍼먹어” 개미핥기 이광채, 결혼 후 말끔한 근황 공개(특종세상)[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2. 2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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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광채의 근황이 공개됐다.

12월 21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14회에서는 도올 성대모사로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 최형만의 일상을 지켜보는 중 개그맨 이광채의 반가운 근황을 접할 수 있었다.

바로 개미핥기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이광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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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캡처
MBN ‘특종세상’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이광채의 근황이 공개됐다.

12월 21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14회에서는 도올 성대모사로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 최형만의 일상을 지켜보는 중 개그맨 이광채의 반가운 근황을 접할 수 있었다.

이날 대중과 소통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최형만은 누군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며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크게 환영했다.

바로 개미핥기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이광채였다. 최형만은 "제가 그때 나이 제일 많은 선배였고 막내로 들어왔다. 신인이었다"고 인연을 전하며 이광채에게 "'개미 퍼먹어' 한 번 해달라"고 청했고, 이광채는 즉석에서 그시절 유행어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광채가 스튜디오에 방문한 이유는 최형만의 콘텐츠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최형만에게 처음 콘텐츠 제작을 제의한 것도 이광채라고. 이광채는 직접 카메라를 잡고 이광채의 영상 제작을 도왔다.

이후 최형만은 "내가 콘텐츠에 대한 생각을 좀 하고 있었는데 네가 2, 3년전부터 계속 하라고 했잖나. 칠판도 보내주고. 근데 내가 부끄러워서 안 했다. 네 말 듣고 했는데 재밌더라. 그러다보니 목회하는 현장도 즐겁고 삶에 활력도 있고. 네가 나를 격려해 준 힘이 엄청나게 도움이 많이 됐다"며 고마움을 털어놓아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광채는 1979년생으로 올해 만 44세다. 2007년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그는 SBS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개미핥기' 캐릭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구독자 약 6만 명의 채널 '개미핥기TV'를 운영 중이며 사업가로도 변신했다.

이광채는 올해 2월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6살 연하 비연예인과 1년 4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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