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만, 청력 상실 고백 “뇌종양으로 3번 대수술 후유증”(특종세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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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목사 최형만이 한쪽 청력 상실을 고백했다.
이날 최형만은 아내가 챙겨주는 뇌 영양제를 챙겨먹는 모습을 보이며, 2년 전 뇌종양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최형만은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의사 선생님이 얘기하더라. 안면 마비가 올 수있다, 입이 약간 삐뚤어질 수 있다, 귀가 안 들릴 수 있다고 했는데 수술했는데 왼쪽 귀는 현재 안 들린다.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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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출신 목사 최형만이 한쪽 청력 상실을 고백했다.
12월 21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614회에서는 도올 성대모사로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 최형만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최형만은 아내가 챙겨주는 뇌 영양제를 챙겨먹는 모습을 보이며, 2년 전 뇌종양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뇌 쪽에서 약 3.8㎝의 종양이 발견돼 불가피하게 머리를 열어 수술을 했다는 것.
최형만은 "원래 한 십몇 년은 이석증을 앓고 있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어지러워서 머리가 핑 돌더라. 뇌종양이라더라. 뇌종양이 뭔지도 몰랐다. 그때까지 내가 걸릴 거라고 생각이나 했겠냐. 수술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는 머리 뒤를 절개해야 했다"고 밝혔다.
무려 3번의 대수술, 40여 일간의 입원 생활을 해야했던 일생일대의 위기. 심지어 수술은 후유증까지 남겼다.
최형만은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의사 선생님이 얘기하더라. 안면 마비가 올 수있다, 입이 약간 삐뚤어질 수 있다, 귀가 안 들릴 수 있다고 했는데 수술했는데 왼쪽 귀는 현재 안 들린다.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전했다. 뇌종양 제거로 청신경이 손상됐다고.
최형만은 이 탓에 "누가 얘기하면 예전엔 '네' 이랬는데 지금은 '네?' 이런다"고 토로, 아내의 "당신 목소리가 굉장히 높아졌다"는 지적에 "이쪽이 안 들리니까 톤이 한 옥타브가 올라간 거지"라고 답했다.
최형만의 아내는 울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아내는 "마치 수술이 잘못돼서 죽을 것 같았다.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까? 나하고 결혼해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했다. 그때는 오로지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것밖에 할 게 없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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