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수빙수 '트롯+방어 해체쇼'에 일동 충격 "'미스트롯3' 美쳤다"[★밤TV]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미스트롯3' 화면 캡처

구독자 127만 유튜버 수빙수가 세계 최초 트롯 방어 해체쇼를 선보여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 1화에서는 트롯 여제를 향한 희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빙수는 무대 전 "나만의 악기를 가지고 나왔다. 우주 최초, 세계 최초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겠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수빙수는 이혜리의 '자갈치 아지매' 노래가 나오자 커다란 방어 한 마리를 아이스박스에서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스터들은 방어를 손질하면서도 안정적인 음정과 박자감을 뽐내는 수빙수에 일동 감탄했다.

수빙수는 간주 중에 MC김성주에게 달려가 자신이 손질한 방어를 먹여주는 등 노래하는 내내 신박한 퍼포먼스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마스터 황보라는 수빙수의 무대가 끝나자 "큰 일 났다. 소주가 너무 당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마스터 김연우는 "살다 살다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미스트롯3'가 미친 것 같다. 회를 썰며 노래하는데 뮤지컬 배우 같았다. 근데 심지어 노래 실력이 있다. 하루 이틀 부른 노래가 아닌 것 같다. 정말 재밌게 봤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