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원더골에도 이강인은 무덤덤 "자주 봐서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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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본 장면입니다."
음바페는 후반 38분 추가골까지 넣으며 2골로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 후 이강인에게 음바페 골에 대해 물었다.
"음바페가 그런 골을 넣는 걸 보는 건 매우 익숙한 일이다. 낯설지 않다. 물론 자주 보면서도 항상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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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자주 본 장면입니다.“
후반 15분.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 부근에서 공을 잡았다.
음바페는 드리블 돌파가 아닌 중거리 슛을 선택했다. 공은 대포알처럼 날아가더니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FC 메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었다.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득점이었다. 음바페는 후반 38분 추가골까지 넣으며 2골로 기쁨을 만끽했다.
PSG(파리생제르맹)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 홈경기에서 FC 메스를 3-1로 이겼다. 승점 40점이 된 PSG는 프랑스 리그앙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음바페의 골을 보고 홈팬들은 환호했다. 팀 동료인 이강인도 기뻐했다.
이강인은 이날 음바페와 함께 PSG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 출전하며 후반 추가 시간 교체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도 올렸다. PSG의 선제골을 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비티냐에게 정확하게 떨어지는 크로스를 올렸다. 비티냐는 헤더로 마무리한 뒤 이강인을 콕 가리키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지난 10월 말 브레스트전 이후 이강인이 두 달여 만에 올린 도움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 2골 2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이강인은 총 68번의 볼 터치를 기록하며 94%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54회 패스를 시도해 51차례나 동료에게 정확하게 연결했다.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키 패스가 3회에 달했다. 크로스도 6개를 시도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후 이강인에게 음바페 골에 대해 물었다. 후반 15분 나온 중거리 슛 원더골을 어떻게 봤느냐고 질문했다.
이강인의 답변은 간단했다. "음바페가 그런 골을 넣는 걸 보는 건 매우 익숙한 일이다. 낯설지 않다. 물론 자주 보면서도 항상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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