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대 뉴스] ③증시 강타한 '2차전지 광풍'에 에코프로·배터리아저씨 인기↑

고종민 2023. 12. 2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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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내 증시의 최대 핫이슈는 '2차전지 광풍'이다.

올해 증시에 불어닥친 2차전지 투자 열풍에 에코프로 주가는 한 때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2차전지 열풍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구세주로 추앙받는 이도 등장했다.

그는 유튜브방송 등을 통해 2차전지 투자를 권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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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2023년 국내 증시의 최대 핫이슈는 '2차전지 광풍'이다. 그 중심엔 에코프로가 있었다.

올해 증시에 불어닥친 2차전지 투자 열풍에 에코프로 주가는 한 때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연초(10만6000원) 주가와 비교해 고점(153만9000원) 기준 상승률은 무려 1351.88%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도 주가가 급등했다.

2차전지 열풍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구세주로 추앙받는 이도 등장했다. 그는 일명 '배터리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다. 그는 유튜브방송 등을 통해 2차전지 투자를 권하며 인기를 얻었다. 당시 2차전지 기업 금양의 홍보이사로 재직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최근엔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과 손잡고 금융개혁을 기치로 내건 신당 창당에 나선다는 소식도 들린다. 그는 내년 1월 초를 목표로 가칭 ‘금융개혁당’ 창당 준비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며, 비례 후보 2번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2023년 아이뉴스24 선정 10대뉴스]

①챗GPT가 불지핀 AI 시대...생존이 걸린 '빅테크 전쟁'

②美 IRA 본격화…K-배터리, 글로벌 완성차 합작사 봇물

③증시 강타한 '2차전지 광풍'에 에코프로·배터리아저씨 인기↑

④알뜰폰 1500만 시대...이동통신 '메기' 역할 하나

⑤부동산 PF 부실·저축은행 적자

⑥횡령·일탈에 ELS 불판 논란

⑦'내우외환' 카카오...간절한 '조직 쇄신' 통할까

⑧재계, 노란봉투법, 중처법 강력 반발

⑨'이재명 영장' 기각됐지만 사법리스크 확대

⑩한동훈, 여당 비대위원장 취임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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