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유전자원 분양 바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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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다양한 농업유전자원 분양신청을 온라인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벼·고추·잡곡 등 24만여종의 다양한 종자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식물연구자·육종가 등 수요자에게 분양하고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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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서명으로 소요시간 줄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다양한 농업유전자원 분양신청을 온라인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벼·고추·잡곡 등 24만여종의 다양한 종자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식물연구자·육종가 등 수요자에게 분양하고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농업유전자원을 분양받으려면 씨앗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첨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농진청은 이번 개선작업으로 농업생명자원 분양 신청서·계약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에 전자서명을 도입함으로써 별도 첨부파일 없이 온라인상에서 서명해 분양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분양신청 진행 상황을 조회할 수 있게 하는 등 농업유전자원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내부 처리 시스템과 연계, 분양승인 등 행정 절차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행정 처리 소요 시간을 줄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안병옥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장은 “이번 개선작업은 식물 유전자원 활용 촉진을 위한 서비스 강화라는 정부 혁신 과제에 따라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유전자원이 국내 관련 학계와 바이오산업 등에 원활히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 시스템을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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